[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노키아와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노키아의 보급형 휴대전화 아샤(Asha) 이용자들은 라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인은 노키아 아샤(Asha)의 주력 시장인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과 같은 글로벌 신규 시장에 진출해 이용자를 확대하는 한편, 노키아 스토어 및 국가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 해당 시장에서 라인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샤용 라인앱은 1대 1채팅, 그룹채팅, 4종의 기본 스티커(문, 코니, 브라운, 제임스) 기능이 우선 제공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3월 중으로 노키아 스토어에 아샤용 라인앱이 출시된다.

한편, MWC(Mobile World Congress) 2013 노키아 부스에서 전시되는 아샤에서는 라인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MWC 2013 기간 중인 26일에는 NHN의 김상헌 대표, NHN 재팬의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가 노키아 부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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