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개 국내은행장과 첫 회동을 갖고 5월 기준금리 결정 배경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30일 이 총재는 오후 6시부터 은행회관에서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10대 국내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IBK기업, NH농협, 수출입, 한국씨티, SC제일, SH수협)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지난 26일 열린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은은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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