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와 봉사단은 지난 27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신규직원들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마을농가 곳곳에서 사과적과, 솎기 및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작업 후에는 농업·농촌 현장을 체험하고 자매결연마을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는 등 도농상생 및 농협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는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 농협 박시원 단양군지부 지부장과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바쁜 영농철 고생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안마의자 기증식을 가졌다.
정규진 덕촌리 이장은 “농번기에 일손을 도우러 온 것도 감사한데, 마을회관에 안마의자를 기증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며 “NH농협캐피탈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올해로 13년이 됐는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1월에 입사한 박주혁 NH농협캐피탈 계장은 “오늘 일손돕기를 통해 농협에 입사했다는 사실을 실감했고 협동조합의 가치 및 농협의 정체성을 다시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나선 조두식 대표는 “NH농협캐피탈의 미래인 신규 직원들이 협동조합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뿐만 아니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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