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2021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창출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9조 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회성과의 경우 노동환경 개선과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4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SK하이닉스는 협력사 동반성장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활동에서 총 1000억여 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과 ‘분석/측정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고, '반도체 Academy'를 통해 협력사 구성원의 지식 역량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나아가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활동의 진정성을 소통하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해, SV성과 관리의 사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지원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더 정밀한 SV Impact 측정을 위해 환산 모델 고도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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