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현대캐피탈이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와 최고고객책임자(CCO)인 김용혁 소비자보호실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어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임직원 대상 소비자중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중심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현대캐피탈은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패널을 모집했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1기 고객패널 스피커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런칭한 현대캐피탈 앱(App) 2.0에 대한 개선점을 고객 관점에서 제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현대캐피탈은 소비자중심 경영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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