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테나리스(TS.US)는 2022년 1분기 실적이 23억 7000만 달러(YoY +100.3%, QoQ +15.1%)의 매출액과 4억 8000만 달러(YoY +838.6%, QoQ +77.2%)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13.3%에서 20.4%로 크게 상승했다.

북미 지역의 강관 가격 상승과 유럽 및 남미 지역의 송유관 출하량 증가가 실적 개선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북미 지역은 캐나다의 계절적 성수기로 시추 활동이 증가하면서 판매량도 증가(134만 7000톤: YoY +162.1%, QoQ +20.5%)했다. 동시에 유럽에서는 터키 사카 리아 프로젝트용 해상 파이프 판매와 유통 업체향 기계식 파이프 판매가 증가(23만 2000톤: YoY +62.2%, QoQ +38.9%)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전체 강관 ASP도 북미 지역의 시추 활동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41%, 전분기대비 12% 상승하며 영업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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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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