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3월 주식시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기 우려 등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월간 변동범위로는 1940~2080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에는 산재된 대내외 불확실성의 해소과정과 지난 2달 동안 국내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글로벌경기와 기업실적 우려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모두 노출됐다는 점에서 이제는 단기적 불확실성 보다는 장기적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에 더 무게를 두고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3월 주식시장이 변동성 국면을 지나는 과정에서 방향성을 세워가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투자 전략도 지난 2달간의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주식 비중의 점진적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월말과 3월 초반에 집중된 이벤트들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2분기 이후 주식시장 상승 흐름의 열매를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매수기회로 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섹터전략에서는 주식시장의 글로벌경기 회복이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 완화 이후 경기 민감주에 대해 반도체, 철강, 자동차, 은행, 건설 순으로 점진적 비중확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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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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