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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 대변인은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새 정부 출범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첫째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국민이 공약을 믿고 선택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둘째, 48%의 국민을 품는 사회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보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여러 가치들을 잘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반대 의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와 대화하고, 야당과 언론의 지적을 존중하는 열린 태도가 정권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앞으로의 5년, 수첩을 손에서 놓고 국민의 손을 잡고 국민을 바라보는 대통령이 되시기 바란다”며 “구세제민(救世濟民)하는 대통령, 진정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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