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시작 전 의사봉을 잡고 있다.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연두색에 잔잔한 패턴이 그려진 넥타이를 두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창용 총재는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의사봉을 잡고 기자들 앞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포즈를 취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치솟은 물가에 미국까지 빅스텝을 밟으며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기준금리는 기존 1.5%에서 1.75%로 오르게 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