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SHOP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26일부터 가상 모델 루시, 영화 ‘마녀2’ NFT를 한정 판매하며 NFT 영역을 확장한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달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SHOP’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 루시X모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해 1만 개가 소진됐으며, 쿠나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들도 단 시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벨리곰X노준’ 등 유명 작가와 협업한 디지털 아트들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상 모델,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6일부터 영화 ‘마녀2’의 아트워크 NFT 5종을 30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 NFT SHOP에서 아트워크 형식의 ‘마녀 Part2 NFT 01’ 1종을 100개 한정 판매하고, 내달 2일 ‘마녀 Part2 NFT 02번’부터 ‘05번’까지 총 4종을 200개 한정 판매한다.
이달 30일에는 가상 모델 루시를 내세운 ‘루시 세상과 만나다’ NFT를 선보인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루시의 활동 이력을 담은 140컷의 사진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50개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시와 함께 사진 촬영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달 ‘NFT SHOP’을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올해 안으로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활용해 2차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유통업계 처음으로 NFT SHOP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가상 모델,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희소성 있는 가치 소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아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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