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직원들과 원주청 관계자들이 우기 대비 건설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및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강원도와 경기도 동부지역 건설현장 92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리원 강원지사가 수행하며 양양군 호텔 신축공사 현장 등 강원도내의 중·대규모 건설현장 9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총 한 달 동안 실시된다.

또 점검에서는 굴착, 흙막이, 비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집중 확인하고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환 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장마철에는 축대나 옹벽 붕괴,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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