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앵커PE 컨소시엄으로부터 주당 9000원에 지분 14%를 2482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인 삼양사에 이어 2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가 규모는 작지만 은행권 최고 ROE(15%대)와 견실한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PBR 0.41배, PER 2.9배로 저평가되어 있는 점이 금번 주식인수의 주요 배경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내실 위주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자산 규모가 개선되면서 2020~2022년 3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은 21%로 예상된다. 질적 성장과 금리상승을 바탕으로 올해 은행 합산 NIM은 2.61%로 전년대비 16bp 개선될 것이다. 당장 2분기 NIM도 2.61%로 전분기대비 5bp 상승할 것이다.

백두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또한 영업점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채널개편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용효율성도 개선된다"며"총영업이익 성장까지 감안하면 올해 이익경비율은 42%로 전년대비 4%p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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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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