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시즌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끝내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덕에 또 한 번 시청률 기록이 경신됐다.

지난 15일 번리 대 토트넘 경기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합산 시청률 6%(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주말 노리치와 토트넘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스포티비(SPOTV) 단일 채널에서만 5.4%를 찍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아 ‘시청률왕 손흥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모우라의 패스에 이어 받아 골을 넣었고, 이후 또 특유의 감아차기로 시즌 23호골을 폭발시키며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22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대 토트넘의 시청률은 5.4%로, SPOTV 단일 채널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번리전에서 스포티비(SPOTV) 단일 채널 기준 시청률 4.8%로 3년여만에 종전 기록(3.1%)을 50% 이상 상승한 수치로 넘어선 후 일주일 만에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반전이 끝나가는 23일 0시 45분 즈음에는 순간 시청률이 6.8%까지 올라갔다. 같은 시점 시청자 수는 154만명이었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쿠팡플레이 등 OTT서비스 사용자까지 더하면 훨씬 많은 시청자가 지켜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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