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신세계건설의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 빌리브와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그룹과 협업해 건설 폐기물인 폐콘크리트를 재료로 굿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신세계건설은 제2엑스포교 등 건설현장에서 순환골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거 시설에도 빌리브만의 특색을 가진 조경 시설물 등을 순환골재로 제작하고자 기획하고 있다.
이번 굿즈는 건설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콘크리트를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제품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인센스 트레이, 홀더 등 키트 구성으로 굿즈를 제작했다.
특히 굿즈는 콘크리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부정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굿즈 제작 전 유해성 검사를 실시, 산업통상자원부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 및 합성수지제품 기준으로 제시된 수치보다 낮은 것을 확인했다.
또 해시계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번 굿즈는 고객의 일상 속 시간을 향으로 전환해 특별한 순간과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신세계건설 빌리브 담당자는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건설 폐기물을 재탄생시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리메이크 시키고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삶 또한 리메이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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