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아시아 패션쇼’ 축제를 축하하는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윙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르는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1st Asia Style Festival)’에서 이 행사를 깜찍한 무대로 축하할 예정이다.
윙크는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하던 강주희가 쌍둥이 동생 강승희와 함께 트로트 듀오를 결성해 2008년 첫 디지절싱글 ‘천생연분’을 발표해 히트하며 가수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최강희가 불러 새삼 화제를 모은 곡 ‘부끄부끄’ 등 다수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는 깜찍하고 발랄한 곡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의 한이 서린 정통 트로트 곡에 도전할 계획으로 전해져 윙크의 변신에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한편 비엔티월드와 재한중국유학생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한중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배우 배슬기와 차이나 텔레비전(CCTV) 아나운서 천루이펑, 방송인 조아란이 MC로 진행을 맡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 컬렉션을 시작으로 ‘겟잇뷰티’ 김정민의 뷰티토크, K 패션쇼, 윙크를 비롯해 서문탁, 플라워 고유진, 쥬얼리, 걸스데이, 주비스, 에이프린스 등 K팝 스타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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