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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일부 직원의 횡령 등 비위 사실을 적발해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측은 “내부 정기 감사를 통해 비위 사실을 확인했고,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해당자 전원에 대한 징계조치(해고)를 완료했다”며 “횡령 가담자는 3명이며 액수는 35억원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규정에 따라 징계조치 결과 및 재발방지책을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사내에도 투명하게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은 횡령액 대부분을 회수한 상태로 18일 중 횡령으로 적발된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측은 “당사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영업 활동 전반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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