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오늘(16일) 공시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101.8% 증가한 연결 영업이익 77억9000만원의 실적(2022년 1분기)을 발표했다.
대원미디어의 공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9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1.8% 증가한 77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98.6% 증가한 67억2000만원으로 이익 측면에서 각각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가 일상화 됨에 따라서 이와 관련된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지속 성장했다.
연결 실적 기준으로 당사에서 가장 매출 비중이 큰 유통 사업은 ▲닌텐도 스위치 및 게임 타이틀 판매를 통한 안정적 이익 창출을 바탕 ▲완구/피규어 및 카드 사업 활성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또 출판 사업은 온라인 웹툰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방송 사업의 경우 분기 실적에 있어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콘텐츠의 공급 및 공급처 확대가 밑바탕이 됐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은 원천 IP가 핵심인 만큼, 대원씨아이와 스토리작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웹툰 및 웹소설을 필두로 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당사의 아머드 사우루스가 시즌1의 인지도 확산을 바탕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시즌2를 SBS방영과 함께 공격적인 국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해외 파트너사와의 합의가 계획대로 성사되면 올해 내에 주주 및 투자자분들께 글로벌 사업 청사진을 IR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전해드리려 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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