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국적 걸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 민트가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18일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에 따르면 도희와 민트가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각각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학과와 무용예술학부 방송댄스학과 13학번으로 입학한다.
올해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도희와 민트를 비롯해 제이민, 명지로 구성된 4인조 걸 그룹 ‘타이니지’는 지난 해 8월 첫 싱글앨범 ‘TINY-G(타이니지)’로 데뷔해 파워풀한 안무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괴물 신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균 신장 157㎝에 깜찍한 외모로 ‘미니돌’로 불리며, 최근 두 번째 싱글 ‘미니마니모’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타이니지는 오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3학년도 서울종합예술학교 입학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도희와 민트는 “대학 진학을 통해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해 좋은 가수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며 “가수 활동과 학업 모두 훌륭히 잘 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에는 가수 김연우, BMK, 알리, 이지영, 영지, 기타리스트 김세황, 배우 류승룡 등이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배우 이준기(연기 05학번), 국가스텐 김기범(실용음악 05학번), 빅뱅 TOP(연기 08학번), 2PM 장우영(무용 08학번), 비스트 이기광(무용 08학번), 미쓰에이 지아-페이(스트릿댄스 08학번), 써니힐 코타(실용음악 08학번), 박해진(연기 08학번), 이상엽(연기 08학번), 애스터스쿨 나나(뷰티 10학번), 달샤벳 가은(연기 12학번) 등 인기그룹 멤버 및 배우들이 거쳐갔거나 재학 중에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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