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글로벌증시는 이탈리아 총선, 일본중앙은행 총재 임명 등을 앞두고 관망세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는 향후 시장을 대비한 증권, 은행, 건설, 음식료 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가 관점이다.

국내증시는 18일 G20재무장관회의 후 엔화 환율 약세에 대한 지속 전망과 미국 시퀘스터, 이탈리아 조기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로 보합 마감됐다.

증시는 엔저 지속 전망에 전기전자, 자동차 주가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0.5% 상승하며 95엔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증시는 개인 순매도 전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장이 마감됐다.

G20재무장관회의에서 엔저 현상에 대한 언급이 없어, 엔화하락의 지속 가능성을 경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수 우위로 마감됐다. 업종에서는 통신, 음식료가 상세를, 기계, 억수장비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아모텍(052710)은 사상 최대 실적 모멘텀으로 강세를 보였다. 아모텍은 올해 국내 및 글로벌 세트업체들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로 수혜 전망에 상승했다.

코라오홀딩스(900140)는 향후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코라오홀딩스는 기존 사업부의 성장과 자체 신차 판매 예상돼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다.

모베이스(101330)는 베트남 공장 가동률 증가와 성장세 부각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리온(001800)은 초코파이, 예감 등 주력제품 가격인상 기대감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방산주는 중국과 러시아의 북한의 핵실험 중지 압박 소식에 스페코, 빅텍 등이 급락했다.

자동차주는 엔저 약세 지속 가능성으로 인한 경계감으로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동양건설(005900)은 M&A 유찰로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SK컴즈(066270)는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의 추가 집단소송이 이어질 우려에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8일 코스피(KOSPI) 1,981.9(0.04%), 코스닥(KOSDAQ) 518.5(0.77%), 선물262.3(-0.1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2.1(-0.36%), 원/엔 11.5(0.15%), 엔/달러 94.0(-0.50%), 달러/유로 1.3346(-0.1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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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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