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T(030200)는 2022년 1분기에 IFRS 15 기준 연결 영업이익 6266억원(+41% YoY, +70% QoQ), 본사 영업이익 4299억원(+17% YoY, +367% QoQ)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491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2010년 이후 가장 우수한 분기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매출/비용, 본사/자회사 모든 부문이 완벽했다. 이동전화 ARPU 상승 폭이 전분기비 4%에 달하였으며 통신시장 안정화에 힘입어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비 14% 급감하였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감가상각비와 인건비의 하향 안정화 추세로의 진입이었는데 감가상각비가 전분기비 2% 감소했는데 5G 투자가 최근 2년간 감소세를 나타낸 데다가 주파수관련비용 역시 정체되었기 때문이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인건비는 본사뿐만 아니라 연결상으로도 하향 안정화 추세가 뚜렷했다"며"본사 인건비가 전년동기비 3% 감소했고 연결 인건비는 전분기비 3% 감소했다. 정년 퇴직 인원이 본격 증가하면서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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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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