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블룸에너지(BE.US)는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2억달러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수주용량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37.5MW를 기록했다.

1분기 외형의 성장은 국내 SK에코플랜트와의 파트너십에 따른 한국향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2021년 해외 매출 비중은 38%였으나 2022년 1분기는 65%로 대폭 상승했다.

영업적자는 -6600만달러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ASP는 전년 수준이었으나 비용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인건비, 시설투자비 및 물류비 등이 증가하며 매출원가가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니켈, 알루미늄 등의 광물 가격이 높아진 상황에서 큰 폭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견조한 수주를 기반으로 매출 규모는 점진적으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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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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