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3조 98000억원(+81.3% YoY, 이하 YoY), 영업이익 9126억원(+19.4%)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3조 1000억원, 영업이익 8325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1분기 가스 판매 단가 상승(1081천원/ 톤, +74.6%)과 판매량 증가(1271만 6000톤, +4.9%)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가능했다. 적정투자보수 증가로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865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판매 단가 상승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호주 GLNG를 포함, 해외사업부 실적도 개선(매출액 +36.4%, 영업이익 +53.2%)되며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순이익(7335억원, +43.0%)은 기대치를 대폭 상회했는데, 주배관 입찰담합 소송승소에 따른 배상금 수익 발 생과 투자지분 평가이익(534억원)이 반영된 결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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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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