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하나은행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의 시작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전용 금융교육 세미나 ‘MZ 투자 밋업(Meet U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투자와 관련한 정보가 쏟아지면서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MZ세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에 수반되는 세금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투자 새내기인 MZ세대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 가치관을 정립하고 투자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입점 대학교인 가천대와 건양대를 시작으로, 향후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또는 정기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MZ 투자 밋업(Meet Up)은 ▲투자 새내기를 위한 투자가이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과 부동산 상식 ▲모바일 펀드 투자체험 등의 풍성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나은행의 투자상품본부, WM본부, 리빙트러스트센터 등 3개 부서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MZ 투자 밋업(Meet Up) 세미나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들의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