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 시행 100년을 기념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전국의 사업장에서 고객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에 14일과 15일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개 경마공원과 전국 27개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매 고객의 경우 전자카드나 홈페이지 예약 시 무료로 결제가 진행되며 현장결제 고객은 각 사업장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수령하는 방식이다. 경마공원의 경우 2000원, 지사의 경우 5000원의 입장료가 면제되며 회원실 등 시설 이용료는 별도로 부가된다.
이번 무료입장은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한국 최초의 경마가 시행 된지 100년이 되는 2022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지난 2년 간 멈춰 섰던 경마공원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도 담겨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상반기 최고의 대상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가 예정된 15일 일요일 전사 무료입장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가정의 달인 5월,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자연이 함께하는 휴식 공간에서 고객들이 가족·친구들과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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