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양은 500억 규모의 여주시 가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원 80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에 저온창고와 지상 상온창고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500억원 규모로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월 중 아파트 분양전망은 악화될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숙대 인근 청파동2가 일대 700가구 주거지 재탄생
서울시는 숙대입구역 인접 용산구 청파동 2가 1101번지 일대를 높이 25층, 700가구 규모 주거지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 5차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에서 용산구 청파 제1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청파 제 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정비예정구역이 변경되면서 기존2만7000㎡에서3만2000㎡로면적이 확대되고 용적률 249.98%이하,높이 25층규모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대상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파 2구역(가칭)과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 연계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주택산업연구원, 5월 아파트 분양 더 어려워진다…“금리상승‧경기침체 우려 영향”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중 아파트 분양전망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조사에 따르면 5월중 아파트 분양 경기는 수도권은 10p(전망지수 113.0→102.9)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 광역시와 시·군지역은 5p 내외(전망지수 92.9→87.9)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산은 전망치가 지난달 109.5에서 이달 중 78.2로 무려 31p 가량 큰 폭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비용부담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분양 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도시재생센터, 도시재생전문가 초급 수료생 배출
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초급양성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은 각 시군구 도시재생 사업 관련 근무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도시재생 경제조직, 거버넌스, 현장사례 등을 교육한다. 28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필요한 기본 교육과정 중 하나인 국토교통부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했으며 대면으로 진행해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 및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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