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미래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대와 손잡았다.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국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임지원)와 미래차 관련 ‘국제대학교-스피드메이트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와 국제대는 미래차 확산에 따른 실무형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정비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비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630여개 가맹점에서 발생한 실제 정비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형 인재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제대 교내 정비 교육 인프라를 활용,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들이 국제대 미래자동차과 교수진으로부터 미래차 관련 교육을 받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785만대 보급과 더불어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정비소를 3300개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선제적으로 미래차 정비 인력과 기술력 확보를 통해 정부 정책과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은 “다가오는 탄소중립시대의 미래차 정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비인력 육성, 전문가들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정비기술 역량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스피드메이트가 미래 모빌리티 정비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은 “미래차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 미래차 인증관리 체계가 원활히 정착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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