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오치 유이치)는 ‘스트리트파이터4 HD’ 한글판을 T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용으로 15일부터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트리트파이터4 HD는 기존의 일부 단말기에서만 대응했던 스트리트파이터4에 비해 하이퀼리티 그래픽으로 HD화면에 최적화됐다.

뿐만 아니라 대응 단말기 기종도 대폭 추가했다.

스트리트파이터4 HD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류, 켄, 춘리, 가일은 물론, 류의 영원한 숙적 사가트 및 최신 캐릭터 아벨, C.바이퍼까지 총 14명이 등장한다.

대전은 블루투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획득한 포인트로 화려한 일러스트의 스페셜 카드를 모을 수 있다.

또한, 캡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주얼 패드로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조작성을 실현시켰고,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로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간단 조작 및 자신 만의 조작도 가능하다.

한편, 스트리트파이터는 1987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등장한 이후, 1992년 발매된 ‘스트리트파이터2’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대전격투게임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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