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대표 이용수)가 컬러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컬러버스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공개한 새로운 CI는 ‘다채로운 브랜드와 컨텐츠들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를 반영한 로고는 다양한 컬러로 새롭게 표현됐다.

첫번째 프로젝트인 ‘퍼피레드’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했던 3D 커뮤니티형 SNG(Social Network Game)의 모바일 메타버스 버전이며, 지난 12월 1차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위해 개선작업과 추가 컨텐츠 개발 등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파이널CBT를 통해 최종 점검 후 론칭할 계획이며, 조만간 향후 플랜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버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퍼피레드M’ 등 다양한 타이틀을 고심했으나 향후 서비스될 퍼피레드 자체가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다른 부제를 모두 제외하고 ‘퍼피레드’로 확정하게 됐다.

또 같은 날 공개한 두번째 프로젝트 명은 사명과 같은 ‘컬러버스’이다.

컬러버스는 글로벌을 겨냥한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모든 유저들이 공간, 아바타 그리고 아이템을 쉬우면서도 높은 퀄리티로 만들 수 있는 빌더를 중점적으로 개발중이다. 컬러버스 플랫폼내의 기능들을 모듈화 해 다양한 서비스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중인만큼 장기적인 비전과 향후계획도 차차 공개할 계획이다.

컬러버스 이용수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 첫번째 프로젝트인 퍼피레드는 이미 많은 유저가 오랜시간 기다려준 만큼 이번 발표 일정대로 성공적인 런칭을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넵튠은 2021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퍼피레드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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