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 앱 서비스 ‘이마트페이’가 사전 프로모션을 마치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혜택·적립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PAY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마트페이’로 결제함과 동시에 각종 포인트(e머니, 신세계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및 제휴사 마일리지 적립, 이마트 앱 스탬프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마트페이 예시 화면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12일 ‘이마트페이’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이와 동시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이마트페이’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페이’ 메뉴는 이마트 앱을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시 첫 화면 하단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간편결제 서비스 SSGPAY를 통해 서비스되므로 기존에 SSGPAY 계정이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으며, 계정이 없다면 ‘이마트페이’ 메뉴를 클릭해 바로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이마트페이’ 프로모션은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마트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참여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7만원 이상 첫 결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e머니 5000점을 지급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10만원 이상 첫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이마트페이’ 전용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지급한다.

진요한 이마트 D/T본부장은 “편리한 ‘이마트페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 앱을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앱에서 다양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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