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11% 가 오는 6월 1일자로 백영훈 전 넷마블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

백영훈 신임 대표는 2003년 넷마블에 입사 이후 모바일 사업총괄장, 넷마블 재팬 대표, 넷마블 앤파크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백영훈 신임 대표는 모바일게임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랜덤다이스’ IP 기반 게임들의 글로벌 성장과 보다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총괄할 계획이다.

111퍼센트의 창업자인 현 김강안 대표는 향후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랜덤다이스 IP기반의 신규 게임 기획 및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111퍼센트의 사업 구조도 개편된다.

랜덤다이스 IP 기반의 게임인 랜덤다이스: 디펜스, 랜덤다이스: 워즈를 제외한 111퍼센트의 다른 게임들은 최근 설립된 자회사인 슈퍼매직으로 이관돼 서비스될 예정이다.

슈퍼매직은 기존 111퍼센트의 개발 철학과 전략을 그대로 이어받아 새로운 룰을 연구하고,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볍고 재미있는 캐주얼 게임들을 빠르게 제작해 나가는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훈 신임 대표는 “111%는 랜덤다이스: 디펜스를 출시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제 가능성을 넘어 111퍼센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No1 모바일게임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