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GDP가 전분기(-0.1%)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 였던 -0.4%를 밑돈 것이다.

15일 EU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분기이래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년동기대비 -0.6% 성장, 작년 GDP는
전년대비 -0.5% 성장에 그쳤다.

ING 이코노미스트 Houte는 “금년 경기전망도 부진.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돼 유로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유로존 내수는 재정긴축과 실업증가로 인한 민간소비 약화로 매우 부진 하다”고 분석했다.

ABN Amro 이코노미스트 Kounis는 “최근에는 불확실성 감소와 금융시장 경색 완화 등의 긍정적 요인과 재정긴축과 실업증가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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