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일대에서 ‘하우스 바이 하우스(House buy House)’ 계약제를 도입한 ‘도농역 센트레빌’의 선착순 특별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우스 바이 하우스 계약제는 동부건설이 도농역 센트레빌에 선보인 신개념 주택 계약방식이다.

직역해 ‘집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 풀이 그대로 현재 거주 중인 전셋집이나 자가 주택을 계약금으로 대체 할 수 있다.

이후, 입주시 전세 보증금이나 소유주택을 처분한 금액으로 잔금을 치르면 된다.

도농역 센트레빌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하우스 바이 하우스 계약제와 관련해 수요층의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새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당장의 계약금 마련이 여의치 않은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에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하우스 바이 하우스외에도 도농역 센트레빌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재 발코니 확장 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1대1 고객 맞춤형 입주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계약 체결 후 아파트 분양대금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캐쉬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농역 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22층 9개동 규모에 총 45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59㎡ 102가구, 84㎡ 251가구, 114㎡ 1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282가구는 일반공급 분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도농역 센트레빌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 275번지(교문사거리 인근)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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