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코카콜라 탄생 136주년을 맞아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은 미래의 인재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 공감대를 함께한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과 함께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총 5개 부문(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에서 각 파트너 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보인 학생 40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40명의 장학생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이날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식 (한국 코카콜라 제공)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학생,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소통을 돕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학생,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소중한 영감을 전달할 영상제작가가 꿈인 학생, 자신의 삶에 리더쉽을 발휘함은 물론,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학생, 성실한 플레이와 좋은 기술을 갖춘 미래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선발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 프로골퍼 선수이자 2020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는 “’코카콜라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감 있게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함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