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6일 코스피(-1.23%)와 코스닥(-1.76%)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2.59%)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2개에 불과했고 하락주는 30개나 됐다.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4일(현지시각)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50bp(0.5%p)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 증시는 안도하며 당일 상승했지만, 5일 다시 급락하며 변동성을 커졌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골프존과 플레이위드만 상승세를 기록했다. 골프존은 전거래일대비 3.21%(5800원) 올라 18만6300원에 장을 마쳤고, 플레이위드는 1.59%(200원) 올라 1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중 골프존은 6거래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최고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반면 위메이드의 하락률이 높았다.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10.97%(8900원) 내려 7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4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위메이드맥스(-7.14%) 넥슨게임즈(-6.39%) 썸에이지(-5.80%) 룽투코리아(-4.73%) 액션스퀘어(-4.34%) 데브시스터즈(-4.14%) 등이 4% 이상 하락했다. 이중 썸에이지는 4거래일연속 하락하며 52주최저가(1365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대장주인 펄어비스(-4.89%) 넷마블(-2.84%) 엔씨소프트(-2.13%) 카카오게임즈(-2.05%) 크래프톤(-0.58%)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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