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LG전자는 지속가능 최우수상 외에도 EPA가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하는 첨단기술상(Emerging Technology Award)을 받았다.
첨단기술상을 받은 43개 냉장고 모델은 LG 프리미엄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기업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누적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워 제품을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전자제품도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누적 800만 톤을 회수한다는 목표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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