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추억의 부활’을 알리며 싸이월드가 화려한 재오픈을 했지만 이와 제휴된 기업은행의 ‘IBK도토리통장’의 실적은 미미하다. 업계는 싸이월드가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수신금리를 최대 0.40%p 인상했다.

◆기업은행, 싸이월드 제휴 도토리통장 실적 저조

싸이월드의 재오픈과 함께 기업은행은 ‘IBK도토리통장’을 내놨지만 실적이 저조하다. 싸이월드 재오픈에 맞춰 기존 회원들이 몰려들었지만 이 열기가 도토리 충전이나 도토리통장 개설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 기업은행은 우선 싸이월드가 활성화돼야 이와 연관된 도토리 충전이나 아이템 구매 기능 등이 가능해져 IBK도토리통장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40%p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바뀐 금리는 4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한다.

◆토스, 대출비교서비스 대출 실행금액 10조원 돌파

쏟아지는 ‘대출비교플랫폼’ 속에서 토스의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한 대출 실행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조회 고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서비스 출시 2년 9개월만의 기록으로 지난 4월에는 월대출실행액 9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해 대출 비교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높은 이용률을 증명했다.

◆4월 외환보유액 4493억달러…두달 연속 감소

미국 달러화 강세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2년 4월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93억달러(567조 3311억 1000만원)로 전월보다 85억 1000만달러(10조 7455억 7700만원) 감소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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