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여상덕 고문. (LG디스플레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 여상덕 고문(前 최고마케팅책임자 사장)이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데이비드 사노프 산업공로상’(David Sarnoff Industrial Achievement Prize)을 수상한다.

SID는 세계 디스플레이 학회로, 컬러 TV 도입 등 미국 방송 산업을 개척한 데이비드 사노프 RCA 회장을 기려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여 고문은 지난 40여년간 전자·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LG디스플레이 LCD 개발센터장, TV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 OLED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여 고문은 SID로부터 대형 OLED와 모바일용 고해상도 LCD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일부터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개최되는 SID 2022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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