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업체 틸론이 개인 투자용 시스템 전략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라벨인베스트먼트(한국AI투자센터)와 주식투자 접근성 개선과 원활한 투자 환경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틸론의 데스크톱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 상품과 라벨인베스트먼트의 시스템 트레이딩 상품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라벨인베스트먼트는 사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전략에 따라 프로그램이 실시간 매매에 대응해주는 시스템 트레이딩 ‘알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된 라벨인베스트먼트 전용 엘클라우드 상품은 세션 종료 없이 24시간 내내 ‘알파시스템’을 DaaS 내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는 장소와 기기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투자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자동 트레이딩 중심의 주식 거래가 가속화됨에 따라 장소와 기기의 제약 없이 주식 거래가 가능한 환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클라우드 가상화 분야와 인공지능기반 트레이딩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의 주식 투자 접근성 개선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투자 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틸론은 공공, 금융, 일반 기업 등 산업분야의 IT 환경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양사의 협력처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DaaS 활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라벨인베스트먼트의 인공지능기반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DaaS를 결합시키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클라우드가상화 기술이 산업 간 경계가 없는 빅블러 시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디지털 전환의 활로를 보여 준 또 하나의 기념비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벨인베스트먼트의 유경탁 대표는 “클라우드 선도 기업 틸론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개인 주식 투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원활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5월 12일에 틸론 연례 행사인 ‘2022 DAVEIT DAY’를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한 하이퍼워크 전략’을 주제로 성공적인 디지털 업무 전환 전략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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