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방한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Meeting/Incentive tour/Convention/Exhibition)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부로 주요 노선에 대해 주 18회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 출발 ▲미주 ▲일본 ▲아시아 ▲ 대양주 노선이 대상이며, 향후 각국 코로나 19로 방역 정책에 따라 국제선 운항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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