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관계자들이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GH)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발생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본사 상황실과 현장 상황실로 이원화해 진행했고 공사 재난대응조직 및 현장 보고체계 가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비상모의훈련은 ▲보고체계 점검 ▲GH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임무 하달 ▲현장 실시간 중계 및 상황보고 ▲지시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을 포함했다.

GH는 이번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재난대응기준 의 상향 조정을 검증했다.

GH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GH 재난대응기준에 반영하고 임직원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재해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