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의 지난해 4분기 단일가구 주택가격이 88%의 도시에서 전년동기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 NAR에 따르면 152개도시중 133개도시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했고 전분기에는 120개도시에서 상승했다.

NAR은 “이는 고용시장 개선과 저금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0% 상승한 17만8900달러로 2005년이래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

기존주택 재고는 182만채로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했다.

이코노미스트 Yun은 “주택판매는 지속적인 상승세”라며 “그동안 억눌려 왔던 수요, 일자리 창출, 대출여력 상존, 집세 상승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