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8K 빅 피처 인 포레스트(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가 삼성 코엑스 B홀 로비에서 오늘(29일)부터 5월 8일간 진행된다. 주최는 코엑스와 레이빌리지가 맡았으며 주관은 그림그린이다.
전시주제는 ‘자연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특별한 전시’로 국내 작가 22명이 참여해 숲이 선사하는 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육근병과 한호,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단발머리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신철,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바라바빠’ 캐릭터로 잘 알려진 홍원표 등 국내 유명 작가 22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신비의 숲, ▲영혼의숲, ▲리듬의 숲, ▲요정의 숲, ▲미디어 숲 테마에 맞춰 다양한 원화 작품과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NFT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총 28개의 디지털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생생함을 더했다.
전시에 참여한 임채욱 작가는 “원작이 TV를 통해서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했는데, 실제 Neo QLED 8K를 통해 전시된 작품을 보니 디테일을 잘 담으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게 작품을 전달한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외 두나무도 업비트 NFT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는 레이빌리지의 국내 첫 아트시리즈 전시중 하나”라며 “클래식과의 만남을 통해 공연예술과 음악, 그리고 미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아트전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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