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 (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27일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성공적인 친환경 신차 개발을 위한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5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의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전략 진행 상황과 그룹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실적과 경영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등 여러 대외 이슈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협력업체에게 위로를 표하고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속적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품질과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을 협력사들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 모델의 개발에 있어 협력사들에게 친환경 및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해 부품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 기념사진

한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2021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6개 우수 협력사에게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상생 협력상(Win-Win Growth)’에는 신흥기공, ‘연구·개발상(R&D)’은 에스엘, ‘품질상(Quality)’은 패커드코리아, ‘부품 부문 성과상(Best Performance-BOP)’은 디젠스과 아산,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Best Performance-NBOP)’은 은산해운항공이 영예를 안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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