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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프랑스 니치(Niche) 향수 전문 편집숍 브랜드 ‘조보이(JOVOY)’를 자사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오프라인 매장 라움 이스트(RAUM EAST)에 론칭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니치’ 향수란 ‘틈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니치아(Nicchia)’에서 파생된 단어로, 전문 조향사가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향수를 뜻한다.

조보이는 2010년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François Hénin)이 론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 브랜드로 ▲독창적인 향 ▲강력한 메시지 ▲장인 정신이라는 3가지 조건을 갖춰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LF는 조보이를 LF몰에 공식 론칭하며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또 신사동에 위치한 LF 라움 이스트 매장 1층에 조보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니치 향수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소규모 체험관을 구성했으며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조보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LF가 선보이는 조보이의 주요 상품으로는 파리 조보이 매장의 베스트 셀러인 딥한 우디향의 ▲사이키델릭(Psychedelique)과 강력한 화이트 플라워향과 우디 머스크 계열의 향을 그려낸 ▲가르데 무아(Gardez-Moi) 등이 있다. 이외 제로보암(JEROBOAM), 쟈끄파뜨(JACQUES FATH) 등 니치 향수를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LF는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조보이의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준비했다.

LF관계자는 “최근 MZ세대에서는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프리미엄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로 인식되고 있다”며 “LF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조보이에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니치 향수와 함께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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