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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25일 오후 수은 여의도 본점을 방문한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만나 현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 중인 소형모듈원자로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서 방 행장은 국내 관련 기업들이 뉴스케일파워와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할 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원자력 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2020년 최초로 설계인증을 받았다.
소형모듈원자로는 발전용량이 300MW 수준으로 공장에서 생산·조립해 건설 가능한 원전이며 향후 수소 생산과 해수담수화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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