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인기 IP인 ‘짱구는 못말려’를 활용한 국내외 IP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대원미디어와 삼양식품이 함께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스낵인 ‘삼양 짱구’도 관심을 받고 있다.

삼양 짱구에는 30종의 ‘짱구는 못말려’ 띠부씰이 랜덤으로 1개씩 동봉돼 있어 이를 수집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버전의 띠부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 출시한 ‘짱구는 못말려’ 마스크도 인기다. 특히 KF94마스크의 경우는 인기 캐릭터가 음각으로 각인된 형태를 띄고 있어 MZ세대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짱구 마스크는 일본 수출 길도 열렸다. RAKUTEN, Q10, AMAZON, Shop-M 등 일본 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가 시작되거나 예정에 있다. 또 HMV & BOOK, LOWSON, COSMURA, LOTTEDUTY FREE GINZA 등 각 분야별로 일본 판매처에서 오프라인으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원미디어가 국내 유통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기대작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 타이틀이 5월 4일 국내 정식발매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대원미디어는 짱구는 못말려에 대한 국내 사업을 오랜 기간 진행해오면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제는 어느덧 어른이 되어 짱구와의 어린시절 추억하는 MZ세대에게도 보다 더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3일부터 대원미디어는 미스터피자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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