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화순청년일자리카페(이하 청년카페)가 청년 주도 일자리 탐색, 취업훈련을 지원하며 청년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말까지 청년이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훈련을 하는 청년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세~39세 화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청년카페에서는 면접 준비·자격증 취득 등 취업스터디, 직업·진로 상담, MBTI 검사, 온라인 취업 특강, 맞춤형 구직 정보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카페를 취업 준비부터 창업·채용, 재취업까지 이어지는, 청년의 취업 길을 여는 소통·지원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역량 강화, 진로·심리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청년 희망 도시 만들기에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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