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기아(000270)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6100억원(+49.2% yoy, OPM 8.8%)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7.6% 상회했다.

볼륨 감소, 재료비 증가 등 이익 회복 속도 둔화 우려에도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연식 변경에 따른 가격 인상, 인센티브 절감, 환율 효과가 비용 증가 요인을 크게 압도함에 기인한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공급망 차질 우려가 여전하나 비용 증가와 가동 불안 이슈를 충분히 상쇄 가능한 가격/믹스 개선이 COVID-19 이후 피로도 없이 지속되고 있다"며"동사 가이던스인 연결기준 매출액 18.9% 증가한 83조 1000억원, 영업이익 6조 5000억원(OPM 7.8%)을 상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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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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