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시는 버스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오는 2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서울시는 노‧사간 합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출‧퇴근 이동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디지털엣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개발 업무협약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아시아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털엣지(Digital Edge)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합작법인(JV)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부평구 국가산업단지에 1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양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조합 총회를 통해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1층, 2개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한다. 조합은 오는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월성맨션은 지하 6층에서 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오는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소형모듈원전 제작 협약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소형모듈원전(SMR)의 본격적인 제작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뉴스케일파워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 프로젝트에 공급할 SMR 본제품 제작에 착수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SMR 제작에 사용되는 대형 주단 소재 제작을 시작하고 오는 2023년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SMR 본제품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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