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설을 맞이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본사를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강설 등 기상악화 발생시 재난대책반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정상운영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설 교통대책기간 중에도 한국공항공사는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에는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리한 고향방문을 도울 방침이다.

한편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의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5.6% 늘어난 143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267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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